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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낙관주의자와 비관주의자의
차이는 우스운 것이다.
낙관주의자는
도넛을 보는데
비관주의자는
구멍을 본다.
- M. 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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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1-
<<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배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
-검열은 여전히 존재하는가?
옛날에는 정보를 대중으로부터 차단하기 위해
단순하고 노골적인 검열 방법을 사용했다.
체재에 도전하는 서적들을 간행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그러나 오늘 날에는 검열의 양상이 사뭇 달라졌다.
이제는 정보를 차단하지 않고 정보를 범람시킴으로써 검열을 한다.
그러나 이 방법이 오히려 한층 효과적이다.
-중략-
이런 상황에서 혁신적인 움직임이란 나타날 수 없다.
설령 새로운 움직임이 출현한다 해도 대량 생산되는 정보들 속에 묻혀버리고 만다.
-중략-
과잉은 창조를 익사시키고 비평은 마땅히 이 예술적 범람을 걸러낼
책임을 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보의 홍수 앞에 주눅이 들어 버린다.
이 모든것이 빚어 내는 결과는 자명하다.
기성체재에 도전하는 새로운 것은 나타나지 않게 되는 것이다.
결국 그토록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음에도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는 셈이다.
문든 떠오른 생각.
수백개의 방송채널,출판되는 수많은 책들...
이제는 심지어 개개인의 생각들이 모여있는 블로그까지...
우리가 지금의 이런 정보의 범람에서 얻어내고 있다고 생각하는건
과연 우리가 소비한 것들과 바꿀 가치가 있는 것일까...
내게 필요없는 글들을 읽어내려가는 시간동안
정작 꼭 필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이젠 고민이 생기면 친구나 가족을 찾지 않는다.
지식in에 물어보면 되니까.
우리는 올바른 길을 가는 것일까...?
#
by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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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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